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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48세’ 배우 장가현, 학폭 피해자였다 “가해자, 잘 지내냐 연락와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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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사진 | 장가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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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장가현이 학폭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장가현은 최근 자신의 SNS에 “나는 날라리들의 주 타깃이었다. 전학과 동시에 일진들에게 둘러싸여 온갖 괴롭힘을 당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발 걸기, 뒤에서 종이 던지기, 욕하기 등 괴롭힘이 이어졌다. 그들이 좋아하던 남자를 좋아한다는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진짜 일진과 싸워 이겼지만 그 아이의 언니가 소년원 출신이라 친구들까지 불려 가 단체로 맞았다”고 덧붙였다.

    장가현은 배우 데뷔 후 가해자에게 연락을 받았다는 사실도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TV에 내가 나올 즈음, 그 일진이 SNS로 ‘잘 지내냐’, ‘기억나냐’라며 보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냈다”며 “어이가 없었고 끔찍했던 기억이 떠올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레이싱모델 출신인 장가현은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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