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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UCL STAR] '진짜' 넥스트 제라드! 풀백+중원 전체 소화..."현재까지 리버풀 최우수선수, 반 다이크 이어 차기 주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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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도미닉 소보슬러이 활약과 헌신은 리버풀 차기 주장으로 언급될 정도다.

    리버풀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리그 페이즈 순위 6위에 올랐다.

    리버풀 승리 중심엔 소보슬러이가 있었다. 소보슬러이 등번호는 8번이다. 리버풀 심장으로 불렸던 스티븐 제라드 등번호였다. 나비 케이타가 이어 달았는데 처절하게 실패를 했다. 이후 소보슬러이가 차지를 했다. 소보슬러이는 제라드의 의지를 이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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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신이 돋보인다.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인데 우측 풀백도 소화하고 중원 어느 위치든 나선다. 레알전에선 4-2-3-1 포메이션 안에서 2선 중앙에 위치했다. 좌측 공격수로 나선 플로리안 비르츠와 호흡을 하면서 리버풀 공격 전개를 담당했다. 후반 16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득점에 도움을 올리면서 공격 포인트도 올렸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시작부터 강한 압박을 주문했는데 소보슬러이가 선봉장이었다. 딘 하위선과 에데르 밀리탕을 직접 혹은 그 사이를 계속 압박했다. 공을 탈취하면 빠르게 슈팅으로 연결하거나 기회를 창출했다. 프리킥 상황에서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경기가 리버풀 승리로 끝나자 찬사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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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을 보면 소보슬러이는 슈팅 5회 중 4회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했고 키패스 3회, 피파울 1회, 공중볼 경합 승리 1회, 인터셉트 1회, 크로스 성공률 100%(시도 3회, 성공 3회), 롱패스 성공 3회(시도 7회) 등을 기록했다. 리버풀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였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올 시즌 전에 소보슬러이가 밀릴 거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슬롯 감독 선택을 받고 있다. 에너지가 믿을 수 없고 리버풀은 재계약 논의도 예비로 진행하고 있다. 소보슬러이는 버질 반 다이크에 이어 차기 주장 후보로 평가된다. 리버풀 경기를 보는 사람은 소보슬러이를 다 칭찬할 것이다. 현재까지 리버풀 최우수선수다"고 평가했다.

    리버풀 출신 스티븐 워녹은 "소보슬러이가 인상적인 성과를 보였다. 레알전 숨은 영웅이다. 에너지, 돌파 능력, 상대 페널티박스까지 질주하는 모습 보두 인상적이다. 비르츠에게 '넌 내 자리를 차지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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