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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이 주연을 맡은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는 12월 18일 공개된다.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범죄 드라로, 유지태, 이민정, 곽도원, 이범수 등이 출연한다.
'빌런즈'는 2023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했다. 그러나 2022년 9월 곽도원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면서 제동이 걸렸고, 2022년 12월에는 이범수가 교수로 재직 중이던 대학교 내 갑질을 저질렀다는 때아닌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면서 작품에 힘이 빠졌다.
같은 해 9월에는 아이오케이컴퍼니, 슈퍼노트가 '빌런즈' 극본을 쓴 김형준 작가가 자신들과 개발해온 작품과 비슷한 작품을 다른 회사에서 만들고 있다며 저작권법 위반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는 일도 있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는 '빌런즈' 제작 배포 방송금지 등에 대한 가처분도 신청했다.
'빌런즈'의 공개일이 결정되면서 곽도원의 안방 복귀도 이뤄지게 됐다. 당초 곽도원은 10월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국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출연하려 했으나 돌연 하차를 결정했다.
하차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공연 제작사 툇마루는 "스탠리 역 출연진이 제작사 사정으로 인해 변경하게 됐다"라고 곽도원의 하차를 알리며 "새로운 캐스팅으로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곽도원은 2022년 9월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의 한 술집에서 애월읍 인근 교차로까지 약 11km를 음주 상태로 운전했다가 신호 대기 중인 상태에서 잠이 들어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적발돼 10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약식명령은 가벼운 범죄에 대해 재판 없이 벌금, 과태료 등을 물리는 것이다.
이후 곽도원은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곽도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소방관'은 개봉이 밀려 최근 4년 만에 개봉했고,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은 인터뷰에서 "곽도원이 사과의 말을 하고싶어한다. 당연히 죄송하다고 한다. 몸 둘 바를 몰라 한다"라고 그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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