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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정승환 “‘우리들의 발라드’=‘K팝스타’ 같은 제작진..날 보며 헛웃음” (‘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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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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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김채연 기자] 정승환이 ‘우리들의 발라드’ 탑백귀로 활약하는 가운데, 제작진의 반응을 전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전역 신고는 핑계고’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게스트로는 최근 전역한 몬스타엑스 주헌, 가수 우즈(조승연), 정승환이 출연해 유재석, 주우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승환은 전역 전 고민에 대해 “다시 돌아가서 노래를 했을 때 사랑받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더군다나 요즘에는 발라드 음악을 안 듣는다고 생각하고 있어서”라고 걱정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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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주우재는 “제가 발라드를 되게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똑같이 발라드가 점점 줄어드는 게 마음이 아프더라. 그래서 노래를 냈을 때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웬만해서 연락을 안한다. (정승환 신곡) 뮤직비디오를 보고 ‘너무 귀하다’고 연락했다”고 털어놨다.

    우즈는 “요즘에 발라드 서바이벌 같은 거 하잖아요. 약간 반갑겠다”고 말했고, 정승환은 “그렇다. 거기(‘우리들의 발라드’)는 되게 어린 친구들, 10대 친구들이 80~90년대 음악을 부르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개했다.

    주우재는 “본인 입장이 그랬잖아요. 10대 때 오디션 ‘K팝스타’ 참가해서 노래 불렀잖아요”라고 했고, 정승환은 “같은 제작진들이다. 그래서 피디님이나 작가님이 절 볼 때마다 헛웃음을 지으시는. ‘너가 참가자였는데 지금 같이 일하는 심사위원으로 있고’”라고 이야기했다.

    당시 준우승을 차지했던 정승환은 “’K팝스타4’ 나온지도 벌써 10년, 11년이 됐다”고 설명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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