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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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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과 한솥밥 먹나... '토트넘-맨유 타깃' 특급 MF, 뮌헨 이적설 제기! "히울만을 주시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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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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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모르텐 히울만이 분데스리가로 향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2026년 여름 이적시장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미드필드 옵션을 탐색 중인 가운데 스포르팅의 주장인 히울만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히울만은 1999년생, 덴마크 국적의 미드필더다. 2018년 오스트리아의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2020-21시즌을 통해 US 레체로 이적했다. 레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스포르팅에 합류했다.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후벵 아모림 감독의 지도 아래 잠재력을 만개했다. 히울만은 포르투갈 무대 데뷔 시즌부터 49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연착륙에 성공했고, 지난 2024-25시즌에도 역시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서 제 역할을 해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은사' 아모림 감독의 부름을 받게 됐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위한 탐색 과정에서 히울만을 또 다른 영입 대상으로 낙점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와 크리스탈 팰리스가 각각 엘리엇 앤더슨과 애덤 워튼을 판매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 홋스퍼도 영입전에 참전했는데 한때 선두를 달리기도 했다. 영국 '팀토크'는 지난달 26일 포르투갈 '헤코드'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히울만의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를 위한 제안을 건넬 준비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더해 유벤투스까지 그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4일 이탈리아 '칼초 메르카토'의 말을 빌려 "유벤투스가 토트넘과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히울만의 영입 경쟁에 참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말했다. 다가올 2026년, 히울만이 어떠한 선택을 내릴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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