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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김민재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원풋볼'은 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새로운 이름이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다. 토트넘과 첼시는 그의 상황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리버풀 역시 김민재의 움직임을 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비수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이후 나폴리에서 맹활약했다. 이를 바탕으로 뮌헨에 입단했는데 과도한 출전으로 인한 부상의 여파로 부진이 이어졌다. 이에 지난여름 여러 이적설에 시달렸으나 최종적으로 잔류를 택했다. 현재는 컨디션을 회복하며 출전 빈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적 가능성이 부상했다. 당초 세리에A의 여러 구단이 김민재의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테르와 AC밀란이 그의 영입을 두고 경쟁을 펼칠 거라는 보도가 연이었다.
'나폴리 라이벌' 유벤투스도 영입 의사를 표명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4일 이탈리아 '라이 스포츠'의 말을 빌려 "유벤투스는 내년 여름에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뮌헨의 예상 요구 금액은 3,000만 유로(약 495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유벤투스가 그를 원하는 구체적인 이유도 거론됐다. '원풋볼'은 4일 "새로운 유벤투스의 감독인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뮌헨의 센터백인 김민재와 재회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이야기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 역시 이어졌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지난달 25일 "첼시, 리버풀, 토트넘이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 내년에 이적이 가능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관심을 표명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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