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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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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관 지켜낸 T1…페이커, 6번째 우승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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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일명 롤드컵에서 최고 스타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이끄는 T1이 통산 6번째이자 사상 최초 3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T1은 결승에서 통신사 라이벌 KT를 상대로 3세트까지 2:1로 밀려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위기의 순간 페이커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4세트 집중 교전에서 절묘한 컨트롤로 상대를 제압했고, 결국 28분 만에 상대 기지를 파괴해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 갔습니다.

    기세가 오른 T1은 5세트에서도 교전 때마다 우위를 점하며 3:2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우승이 확정되자 페이커와 T1 선수들은 얼싸안고 환호했습니다.

    페이커 이상혁은 통산 6번째이자 사상 첫 3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페이커(이상혁)/T1 미드라이너 : 항상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렇게 큰 무대에서 여러분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요. 앞으로도 파이팅 하겠습니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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