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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를 폭로하겠다고 나섰다가 사과한 A씨가 다시 억울함을 표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0월 20일, 이이경의 실체를 폭로하겠다며 나선 A씨는 각종 SNS에 이이경과 자신이 나눴다는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하지만 그의 주장이 큰 파장을 일으키자, A씨는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했던 글이 그렇게 많이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며 "이이경 배우에 대해 악성루머처럼 퍼트리게 되어서 정말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자신이 공개한 자료는 AI 사진을 사용한 것이라고도 밝힌 A씨였지만, 이이경은 상당한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최근 이이경은 고정 출연 중이던 MBC '놀면 뭐하니?'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했으며, 합류가 예정됐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MC 자리에서도 하차해 화제가 됐다.
그 와중, 11월 4일 A씨의 입장 번복이 담긴 답글이 화제가 되어 재조명되고 있다.
A씨는 자신의 계정으로 네티즌과 활발한 소통을 해왔다. 그는 이이경의 '놀면 뭐하니' 하차 소식을 접한 후 "인증 다시 올릴까 고민 중... 이대로 끝나면 좀 그래서.. ㅎㅎ AI 아니어서 뭔가 좀 억울함. 나쁜 놈 피해자로 만들어서"라는 발언을 했다.
이후에도 A씨는 "AI는 거짓말이었는데 처음 듣는 소리다"라며 자신의 사과문을 번복하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고소를 당하지 않았냐는 네티즌의 질문에 "안 당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이경 측은 별다른 대응을 추가로 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이경 측은 지난 3일, A씨 폭로 사건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관련 게시물의 작성자 및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 경찰서에 피해 자료 제출 및 고소 접수를 완료했다. 당사는 본 사안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 시도 및 보상 논의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어떠한 형태로도 진행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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