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 분쟁 1년 만의 완전체 복귀
하이브 주가 4.47% 급등
민희진/어도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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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소속사 복귀를 선언한 뉴진스 멤버들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는 13일"멤버들이 함께 복귀를 결정한 것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친 선택일 것"이라며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뉴진스는 지난 12일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 복귀를 먼저 알렸고, 이어 민지·하니·다니엘도 "신중한 상의를 거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5인 모두가 소속사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지 1년 만이다.
뉴진스는 지난해 8월 민 전 대표의 해임 이후 어도어와 갈등을 겪으며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해 왔다. 같은 해 11월에는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며 법적 공방을 이어가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저는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지만, 뉴진스는 반드시 5명으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며 "멤버들이 더 나은 뉴진스로 성장하길 바라며 무엇보다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뉴진스를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복귀하는 멤버들을 따뜻하게 맞아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진스 멤버들이 전원 복귀한다는 소식에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 주가는 전장 대비 4.47% 오른 30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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