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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최우식·정소민 위장 아닌 진짜 결혼…'우주메리미' 9%대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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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SBS '우주메리미' 최종회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최우식과 정소민의 결혼으로 해피엔딩을 맞은 '우주메리미'가 9%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1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최종회(12회) 시청률은 9.1%(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마지막 회에선 위장 결혼으로 인연이 시작된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진짜 결혼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메리의 전 약혼자였던 동명이인 김우주(서범준)는 두 사람의 위장 결혼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준비하지만 보떼 백화점의 저지로 무산된다.

    메리는 전 약혼자에게 혼인무효서류를 제출한 뒤 보떼 백화점 응모 경품으로 당첨됐던 타운하우스를 포기하고 떠난다.

    새롭게 사랑을 시작한 우주와 메리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우주의 할머니 고필년(정애리)이었다. 필년은 메리의 이혼 사실을 알고 고민하지만 손자의 진심 어린 설득에 결국 결혼을 허락하고, 우주는 할머니가 준 옥가락지로 메리에게 프러포즈한다.

    '우주메리미'는 로코(로맨틱 코미디) 장인 최우식과 정소민의 발랄한 로맨스로 입소문을 탔다.

    첫 방송 당시 5%대 시청률로 시작한 이 드라마는 12회 만에 9%대 시청률을 달성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우주메리미'의 후속으로는 이제훈 주연의 '모범택시3'가 방송된다.

    gahye_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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