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이혼’ 율희 “셋째가 울었다고”…멈출 수 없는 레이스(‘뛰어야 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 사진| MB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 율희가 자녀들의 응원을 전한다.

    17일 오후 10분 방송하는 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 2회에서는 시즌1 우승 특전으로 주어진 세계 7대 마라톤 대회 ‘시드니 마라톤’ 출전을 배경으로,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 이장준, 슬리피, 율희, 권은주 감독이 세계 무대에서 진짜 러너로 성장해가는 여정이 펼쳐진다.

    이날 션은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은 상태임에도 묵묵히 달리다가 결승선을 약 1km 앞두고 돌연 멈춘다. 중간에 절뚝거리긴 했지만 정신력으로 레이싱을 이어가던 그는 “스트레칭해도 회복이 안 된다”고 토로하더니, “완벽한 컨디션에서 뛴 적은 한 번도 없다. 기어서라도, 한 번 시작한 건 끝까지 간다. 어떻게든 완주를 해낼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는다.

    시즌1 우승자인 이장준은 이번에도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빠르게 질주하다가 뜻밖의 위기 상황에 직면한다. 그는 “늘 흥분해서 체력 분배를 못하다 보니, 이번에도 미친 짓을 했다”면서 “심박수가 200까지 올라갔다. 모두 내 잘못”이라고 자책한다. 과연 이장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또한 그가 “3시간 30분 내에 완주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율희는 ‘뛰어야 산다’ 출연 후 자녀들의 반응을 고백하며 뭉클함을 안긴다. 그는 “셋째가 (‘뛰어야 산다’) 방송을 보고 많이 울고 감동받았다고 계속 이야기해줘서 힘이 났다”며 가족 응원이 큰 버팀목이 돼줬음을 밝힌다.

    하지만 대회 중반 율희는 “너무 아프다. 이 정도면 멈춰야 하지 않을까 싶을 만큼 하체 전체가 아프다. 진짜 못 들어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는다. 율희가 ‘시드니 마라톤’에서도 악바리 정신으로 완주에 성공할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sjay0928@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