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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셀프 열애설’ 후 박봄, 양평 집 공개…수수한 민낯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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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

    사진= 박봄 SNS


    그룹 2NE1 출신 박봄이 최근 ‘셀프 열애설’ 논란 이후 한결 편안해진 근황을 전했다.

    17일 박봄은 “박봄♥ 양평집에서”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기존의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 대신 은은한 화장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잔잔한 미소를 짓고 있다. 흰 티셔츠만 입었음에도 인형 같은 이목구비가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우드톤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양평의 집에서 촬영된 사진은 박봄이 조용한 일상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앞서 박봄은 여러 차례 팬심을 드러냈던 배우 이민호의 사진을 자신의 계정에 업로드하며 이른바 ‘셀프 열애설’을 소환해 화제가 됐다.

    그는 ‘이민호♥박봄’이라는 문구와 함께 상의를 탈의한 이민호 사진에 자신의 사진을 합성한 듯한 이미지를 올려 주목을 받았고, 논란이 커지자 즉시 삭제한 뒤 셀카로 근황을 업데이트했다.

    박봄은 지난해에도 이민호를 ‘남편’이라 언급해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나, 당시 이민호 측은 “단순한 팬심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봄의 새 게시물에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푹 쉬면서 회복하길”, “여전히 예쁘다”, “늘 응원한다” 등 국내외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봄의 소속사는 현재 그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며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황으로, 치료와 휴식이 절실하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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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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