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연합뉴스] |
프로야구 SSG의 추신수 구단주 보좌역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야구기자협회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18일) 내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기존 후보 15명을 비롯해 새 후보 12명을 발표했는데, 추신수도 여기에 포함됐습니다.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2020년까지 16시즌 동안 1,652경기에 출전해 6,087타수 1,671안타(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 출루율 0.377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3시즌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고, 2018년엔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기록인 5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MLB 명예의 전당은 10시즌 이상 활약한 선수 중 최근 5년 이상 미 프로야구에서 뛰지 않은 선수를 대상으로 입회 후보 자격을 부여합니다.
추신수는 아시아 선수로는 네 번째로 명예의 전당 후보가 됐습니다.
앞선 세 명의 후보중에는 이치로가 올해 1월 투표에서 득표율 99.75%로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
투표 결과 발표일은 내년 1월 2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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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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