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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안전이 최우선” 이종석, 2주 앞둔 팬미팅 돌연 취소[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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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일 날짜 집회 예정돼 공연 진행 어려워

    스포츠월드

    사진 = 배우 이종석이 리뉴얼 오픈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한 모습.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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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종석의 필리핀 팬미팅이 결국 취소됐다.

    17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0일 마닐라 아라네타 콜로세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5 이종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위드: 저스트 라이크 디스’ 인 마닐라’ 공연이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소속사는 이어 “동일 날짜에 예정된 집회로 인해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 그리고 전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중히 검토한 끝에 내린 결정임을 깊이 양해 부탁드린다”며 “본 팬미팅을 기대해 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리며, 이번 취소로 인해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정부의 홍수 방재 시스템 부패 의혹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현지의 불안정한 상황이 영향을 미치며 결국 안전상의 판단으로 이종석의 팬미팅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종석은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타이베이, 마닐라, 방콕, 홍콩 등 총 7개 도시를 도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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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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