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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강남길, 안타까운 근황 "3번째 심근경색에 스탠트 삽입…또 발병할까 두려워"('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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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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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강남길이 3번째 심근경색을 겪었다고 근황을 밝힌다.

    1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강남길이 3번째 심근경색 고비를 넘겼다고 털어놓는다.

    패널 이성미는 오랜 친분이 있는 강남길을 반갑게 맞으며 건강 상태를 묻는다. 강남길은 “지금까지 죽을 고비를 세 번 넘겼다”고 밝힌다. 그는 “1999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생사를 오갔고, 2009년에도 다시 심근경색이 찾아왔다”며 두 차례의 위기를 떠올린다. 이어 “올해 4월에도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3개를 삽입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패널 신승환이 현재 건강 상태를 묻자, 강남길은 “지금은 좋아졌지만 외출할 때면 다시 발병할까 늘 두렵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남길의 홍천 여행기도 공개된다. 홍천에서 아침을 맞이한 강남길의 모습에 신승환이 “왜 홍천에 갔느냐”고 묻자, 그는 “반려견 큐피와 함께 1박 여행을 떠나 가을 공기를 느끼고 싶었다”고 답한다. 미끄럼틀을 타고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등 특유의 유쾌한 모습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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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길은 최근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새로운 일상을 공개한다. 그는 홍천 여행 중 직접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강남길은 “요즘 젊은 사람들은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편집하더라”며 자신의 느린 편집 속도를 인정하고, 이를 지켜보던 MC 현영은 “선생님은 움직이는 게 다 보인다”고 웃음을 터뜨린다. 느린 속도에도 꾸준히 편집을 이어가며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이런 거 하다가 죽는 거지. 다른 게 뭐가 있겠냐”며 60대 후반에도 식지 않은 열정을 드러낸다.

    한편, ‘유튜버’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강남길의 일상은 19일 오후 8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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