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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김동건, 63년만에 밝힌 '재벌가 사위' 루머…"방송국 쫓겨날뻔"('김주하의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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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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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회 게스트 김동건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재벌가 사위 루머’와 관련해, 방송 63년 만에 처음으로 진실을 밝힌다.

    22일 첫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신개념 이슈메이커 토크쇼다. 매거진 오피스 ‘데이앤나잇’ 편집국을 콘셉트로 김주하가 편집장, 문세윤과 조째즈가 에디터로 참여해 각계각층 셀럽을 인터뷰하고 다양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는 형식으로 새로운 ‘토크테인먼트’를 선보인다.

    63년 최장수 MC 김동건은 ‘카더라 통신’으로 유명했던 ‘재벌가 사위 루머’에 대해 “잡지에서도 기사가 났다”고 털어놓으며 “그 일로 방송국에서 쫓겨날 뻔했다”는 충격적인 당시 상황을 알린다. 김동건의 방송 인생 최대 위기를 가져온 해당 루머의 진실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김동건은 2020년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한민국 전반이 침체된 시기, 시청률 29%라는 기록을 세운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단독 MC로 발탁된 이유가 나훈아의 강력한 러브콜 때문이었다고 밝혀 MC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성사된 두 전설, 김동건과 나훈아의 특별한 만남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더불어 김동건은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을 통해 숨겨온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MC 김주하, 문세윤, 조째즈의 눈시울을 적신다. 6.25 전쟁을 직접 겪은 그는 “얘기하다 내가 울면 어쩌려고”라는 농담과 함께 가족사를 진솔하게 고백하고, 이어 “죽기 전에 소원은 하나”라며 마지막 소원을 전해 먹먹함을 더한다.

    이 과정에서 조째즈는 김동건의 이야기를 듣다 “한없이 작아지는 기분”이라며 눈물을 흘린다. 문세윤 역시 김동건의 진행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산가족 찾기’ 이야기를 하던 중 “저희 아버지와 작은아버지도 이산가족 방송을 통해 다시 만났다”고 처음으로 밝히며 당시 전국적 파급력을 증명한다.

    제작진은 “김동건 아나운서는 63년간 쌓아온 깊은 내공으로 김주하, 문세윤, 조째즈와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며 “방송 역사의 산증인 김동건 아나운서가 들려줄 생생한 이야기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데이앤나잇’은 오는 11월 2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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