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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은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종영을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이순재 선배님과 동시대에 활동한 것이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유정의 인터뷰를 앞두고 고 이순재의 부고가 전해졌고, 당초 계획과 달리 기사 공개를 늦추기로 했다. '친애하는 X' 측은 "원로배우 이순재 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이에 금일 진행되는 김유정-김영대 배우 인터뷰의 엠바고를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유정은 직접 이순재의 부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고인을 향한 존경심을 밝혔다.
그는 "제가 선배님 공연을 보러갔을 때 같이 식사도 하고 인사도 드렸다. 그 자리가 끝나고 나서 다음 공연 때문에 지방으로 넘어가는 스케줄이셨는데, 가시는 차 안에서도 차에 타자마자 대본을 보시더라"라며 "그런 선배님 모습을 보면서 저도 존경스러운 마음을 많이 느꼈다"라고 말하며 울컥했다.
이어 김유정은 "정말 좋은 모습을 후배들에게 많이 보여주시고 가르쳐주신 것 같아서 동시대에 함께 활동하고, 연기를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게 저한테는 영광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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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은 종영을 앞두고 어떤 평가를 받고 싶은지 묻자 "끝까지 마무리가 좋다는 말을 들으면 좋겠다. 끝나고 나서도 계속 궁금증이 생기고 물음표가 남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 수많은 질문을 하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여러번 돌려보기에는 힘든 작품이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계속 돌려보기 힘들지만 문득문득 이 인물의 이 감정은 뭐였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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