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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비상! 쿠냐 또 빠진다... 'HERE WE GO' 기자, "팰리스전 출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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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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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김은성 기자] 마테우스 쿠냐가 부상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전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붙는다. 맨유는 승점 18점으로 10위에 위치하고 있다.

    팰리스전을 앞둔 맨유에게 비보가 들려왔다. 바로 마테우스 쿠냐의 복귀가 불발된 것이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 "쿠냐가 또다시 일요일에 맨유를 위해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쿠냐는 이번 시즌 야심차게 영입한 맨유의 기대작이다. 1999년생 브라질 공격수인 그는 뛰어난 개인 기술과 플레이메이킹 능력으로 주목받았다. RB 라이프치히, 헤르타 베를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울버햄튼에 정착했고, 92경기 33골 15도움으로 활약하며 PL 수위급 공격 자원으로 거듭났다.

    결국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6250만 파운드(약 1,215억)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며 그를 영입, 공격진 개편을 노렸다. 이적 후 11경기 1골에 그치고 있으나, 공격진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변수를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6일 에버턴전 대비 훈련에서 부상을 입으며 잠시 이탈했다. 당초 가벼운 부상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27일 열린 에버턴전에 이어 오는 30일 열리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도 출전이 불발된 상황이다.

    쿠냐를 잃은 맨유는 지난 경기 홈에서 에버턴에게 0-1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심지어 에버턴의 게예가 이른 시간 퇴장당했음에도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한 것이다. 전방에서 볼 운반과 성실한 압박을 담당했던 쿠냐의 부재가 패배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3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맨유는 리그 10위에 머무르며 상위권과의 승점 간격이 점점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쿠냐의 부재는 맨유 입장에서 치명적이다. 주전 톱인 벤야민 세슈코와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도 이탈한 상황에서, 쿠냐 공백이 다음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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