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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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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좀 써' PSG 팬들도 이강인 선발 간절히 원한다 "LEE, 주말 모나코전 선발로 중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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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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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현지에서 이강인의 선발 요구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PSG에서 가장 폼이 좋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최전방의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가 부상,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부진한 가운데 공격 전개에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우측면 공격수로 나서지만 중앙도 종횡무진하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5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전 1어시스트를 기록한 이강인. 이후 A매치까지 포함해 현재까지 공식전 6경기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직전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홋스퍼전에서는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교체 출전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영국 '트리뷰나'는 28일 "토트넘전 교체 출전해 인상을 남긴 이강인은 다시 한번 파리 생제르맹(PSG)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이강인의 잠재력에 흥분하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그에게 더 큰 역할을 부여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팬들은 이제 이강인이 더 자주 출전하길 바라고 있다. 심지어 토트넘전 우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바르콜라의 출전 시간을 줄이더라도 상관없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라며 팬들의 반응도 전달했다.

    보도에는 '왼발로 창의력을 발휘하는 리오넬 메시처럼. 이강인이 뛰는 걸 보는 건 순수한 불꽃놀이 같다', '솔직히 바르콜라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휴식을 취하는 게 좋을 수도 있다. 공격에서 충분히 기여하지 못하고 있으니까. 이강인은 그를 대체할 자격이 충분하다'라며 이강인의 경기력에 찬사를 보내는 내용들이 주를 이뤘다.

    또 다른 팬들은 '이강인은 또 한번 바르콜라보다 선발 자격이 있다는 걸 보여줬다', '이강인은 절대적으로 선발 자격이 있으며, 주말 모나코전에서 그렇게 되길 바란다"라며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선발 명단에 올려야 된다고 주장했다.

    시즌 초반 불안했던 입지를 넓히고 어느새 PSG 팬들 마음을 사로잡은 이강인이다. 과연 모나코전에서 선발 출전해 존재감을 뽐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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