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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설영우가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르비아 '맥스벳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시즌 전반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구단들이 잠재적 보강 선수를 관찰할 수 있는 경기 수는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 12월 중순이면 겨울 이적시장 거래를 위한 협상이 시작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다수의 구단 대표자들, 스카우트 등 구성원들은 츠르베나 즈베즈다 홈 경기장에서 노트북을 채워나갔다"라며 "마인츠, 랑스, 낭트, 베식타스, 아탈란타 등이 대표자를 보냈다. 설영우를 마인츠와 랑스가 관찰했다"라고 더했다.
설영우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울산 HD를 떠나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합류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는 첫 시즌 43경기 6골 8도움을 몰아치며 주축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설이 나왔으나 설영우는 잔류했다.
이번 시즌에도 설영우의 활약이 준수하다. 23경기 1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맥스벳스포츠'에 따르면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마인츠와 프랑스 리그앙 소속 랑스가 설영우를 직접 관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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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아니다. 세르비아 '스포츠스포르트'에 따르면 잉글리쉬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설영우를 원한다. 셰필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설영우 영입을 고려했던 팀 중 하나로 알려졌다.
매체는 "설영우는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츠르베나 즈베즈다 보드진도 이적을 막지 않을 것이다. 제안 중 하나를 수락할 것으로 보인다. 설영우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셰필드는 500만 유로(약 85억 원)를 제안했으나 마지막에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거절했다. 다시 셰필드가 설영우를 원한다. 이적료는 400만 유로(약 68억 원)로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수락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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