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이강인=메시, PSG 팬들 평가 민망하네...모나코전 패배에 "조용하고 위협적이지 않았다" 비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강인은 선발 출전했지만 이번에는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모나코에 위치한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14라운드에서 AS 모나코에 0-1 패배를 당했다.

    PSG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세니 마율루, 이강인,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 뤼카 에르난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워렌-자이르 에메리, 루카스 슈발리에가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이강인이 다시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중요한 토트넘 홋스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 중원에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이강인은 선발 기회를 얻었는데 최고의 활약을 하면서 찬사를 받았다. 토트넘전에서 이강인이 벤치에 나서자 5-3 승리에도 비판이 쏟아졌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트리뷰나'는 PSG 팬들 반응을 전했다. 한 팬은 "이강인은 바르콜라 대신 선발로 나설 자격이 있다. 이강인은 선발로 나서야 하고 바르콜라는 휴식이 필요하다. 흐비차도 마찬가지다. 공격에서 자신의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했고 "이강인은 리오넬 메시 같다. 불꽃놀이를 하는 듯한 활약을 한다. AS모나코전에선 선발로 나서는 걸 기대한다"고 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강인은 우측 윙어로 나섰는데 모나코 수비에 고전했다. 이강인을 비롯해 PSG 공격진 모두 막혔고 미나미노 타쿠미에게 선제 실점하면서 끌려갔다. 시즌 내내 좋은 공격력을 유지하던 PSG는 결국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이강인은 64분을 소화하고 슈팅 2회, 키패스 1회, 패스 성공률 91%(시도 33회, 성공 30회), 롱패스 성공 1회(시도 3회), 드리블 성공 2회(시도 2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3회(시도 7회), 공중볼 경합 승리 1회(시도 1회) 등을 기록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90min'은 "이강인은 선발로 들어갈 자격이 있다. 하지만 모나코 원정에서 자신의 능력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 좁은 공간에서 기회를 만들어내면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때로는 너무 조용했다. 우측 윙어에서 미드필더로 나선 후에도 모나코 골문을 위협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PSG 소식을 전하는 '파리 팀'은 "선발 기회를 잡았음에도 큰 영향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PSG 우측에서 신중한 모습이었다. 우측에서 왼발을 활용해 패스, 기회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빈도가 낮았다"고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