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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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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발표" '-27kg' 홍윤화, 결혼8년만에 '임신·이민' 추측 속 반전 선언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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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김수형 기자]'동상이몽2'홍윤화가 중대발표를 외쳤다. 결혼 8년 만에 내놓은 선언에 '금 10돈'이 걸렸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8년 차 부부 홍윤화–김민기 커플이 출연해 특별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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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하자마자 “오늘은 중대발표 때문에 나왔다”고 예고한 두 사람. 스튜디오 역시 술렁였다.김민기가 “그거 말해도 돼?”라며 힌트를 주자, 홍윤화는 “기루 언니(신기루)는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실제 신기루는 “몇 주 전에 들었다. 시기상조이지만 잘된 일”이라고 말했고, 출연진들은 “혹시 임신?이민”이라며 순간 긴장했다.

    연애 포함 15년 차인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된 뒤, 홍윤화는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제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를 하려고요. 번복 없습니다.”라고 말한 것.7년 전 결혼을 앞두고 30kg 이상 감량하며 화제를 모았던 홍윤화는 “그때가 리즈였다. 결혼 후 다시 많이 쪘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방송에는 결혼 직후 한층 슬림해졌던 ‘반쪽 윤화’ 시절의 모습도 공개돼 놀라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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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홍윤화는 이미 27kg 감량에 성공한 상태.다만 최근 5kg가 다시 찌면서 “올해 안에 남은 20kg을 반드시 덜어내겠다”고 ‘대국민 약속’을 선언했다.목표 기한은 12월 31일, 총 감량 목표는 40kg였다.

    흥미로운 건 홍윤화의 방식. 그는 “운동은 과하게 하면 보상심리가 생긴다. 먹어도 되겠지 하는 마음이 든다”며 ‘운동 제로, 식단만 다이어트’를 선언했다.“맛있게, 많이, 먹고 싶은 걸 먹으면서 빼겠다.”며저당·저염·무운동 테크닉으로 20kg 감량이 가능한 레시피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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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윤화의 다이어트를 향한 남편 김민기의 응원 방식도 화제였다.홍윤화가 “성공하면 금팔찌 사달라”고 하자, 김민기는 “몇 돈?”을 물었고 “10돈!”이라 외쳤다.무려 약 800만 원에 달하는 금액. 김민기는 잠시 당황했지만 결국 “해라!”라고 외쳤다. 단, 조건이 있다.“앉았을 때 옷이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 그냥 서 있을 때 살짝 잠기면 금 팔찌 바로 가겠다.”고 약속, 스튜디오는 폭소로 물들었다.

    임신 발표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홍윤화가 선택한 중대발표는 결국 “몸과 마음을 위한 진짜 변화”였다.이미 절반 가까운 감량에 성공한 만큼, 연말 또 한 번의 ‘리즈 갱신’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린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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