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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곧 40살' 레알 마드리드 전설, 메시와 뛰고 손흥민과 적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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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가 리오넬 메시와 같이 뛸 수 있다.

    스포츠 매체 '비인 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라모스는 40살이 다 돼도 몬테레이를 떠나도 은퇴는 없다고 밝혔다. 라모스는 12월에 몬테레이를 떠나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이며 유럽 복귀, 사우디아라비아 혹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행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라모스는 여전히 현역이다. 레알 마드리드에 16년간 뛴 라모스는 전 세계 최고 수비수였다. 세비야를 떠나 레알로 왔을 때만 해도 우측 풀백이었다. 라이트백으로도 최고의 활약을 했던 라모스는 센터백으로 포지션 이동을 한 뒤엔 더욱 엄청난 활약을 해 명성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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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라리가를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수비를 잘하는 센터백으로 불렸다. 골 넣는 수비수의 표본이기도 했다. 결정적인 순간 세트피스 골을 성공했고 킥도 좋아 프리킥, 페널티킥을 담당하기도 했다. 레알에서도 수많은 개인 수상과 트로피를 따낸 라모스는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메이저 대회 3연패, A매치 최다 출전 등 여러가지 기록을 세웠다.

    거친 수비수로 이름을 알렸다. 라모스는 21세기 기준 클럽-대표팀 포함해 가장 많은 경기 퇴장을 당한 선수다. 퇴장만 30번을 당했고 경고도 279회를 받아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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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에서 16년을 뛰고, 스페인 대표팀에서 A매치 180경기를 뛰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던 라모스는 2021년 레알을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갔다. PSG에서 두 시즌간 뛴 라모스는 세비야에 입단하면서 18년 만에 돌아왔다. 1시즌만 소화한 라모스는 멕시코 무대로 가 몬테레이 유니폼을 입었다.

    몬테레이에서도 나이를 잊은 활약을 하면서 나이가 들어도 실력은 여전하다는 걸 보여줬다. 몬테레이와 재계약에 실패한 라모스가 은퇴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는데 라모스는 현역 연장을 선언했다. 스페인 '엘 치링키토'는 "라모스는 몬테레이에서 시간을 마감하기로 한다. 몬테레이는 6개월 선 계약 후 1년 연장 결정을 원했는데 라모스는 1년 연장만 요구하면서 틀어졌다. 라모스는 선수 생활 새로운 장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은퇴는 없다는 입장이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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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더 미러'는 "라모스의 차기 행선지 중 가능성이 높은 건 인터 마이애미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가 떠나면서 연봉 제한 없이 영입을 할 수 있는 지정 선수 자리가 비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수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라모스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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