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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황희찬이 울버햄튼에 리그 첫 승을 선사할까.
울버햄튼은 4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대결한다.
울버햄튼은 여전히 리그에서 승리가 없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아래에서 부진하자 경질을 택했고 롭 에드워즈 감독을 선임했는데 효과는 없었다. 에드워즈 감독 부임 후 크리스탈 팰리스에 0-2 패배를 당했고 빌라에도 0-1로 패했다. 13경기를 치러 2무 11패 7득점 28실점, 모든 면에서 최악 중 최악이다.
에드워즈 감독은 노팅엄전을 앞두고 "빌라전에서 승리를 간절히 원했지만 패했다. 그래도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다. 경기력이 자랑스러웠다. 공격력이 좋았고 주도권을 계속 잡고 있었다.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더 많은 위협을 가했다. 팰리스전보다 나아졌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매 경기가 중요하다. 승점을 따내야 한다. 경기력을 통해서 얻어야 한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다. 노팅엄전에서도 강렬한 에너지와 공격성을 보여야 한다. 션 다이치 감독이 온 후 노팅엄은 달라졌다. 다이치 감독의 능력은 인정한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극복해야 할 도전이다"고 하면서 노팅엄전 각오를 밝혔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노팅엄전 울버햄튼 예상 라인업을 내놓았다. 해당 매체는 "울버햄튼은 빌라전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빌라전을 바탕으로 더 발전해야 하고 노팅엄을 홈에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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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라인업 포메이션은 3-4-3이었다. 샘 존스톤, 토티 고메스-케빈 아그바두-맷 도허티, 휴고 부에노-주앙 고메스-안드레-잭슨 차추아, 장 리크네 벨레가르드-요르겐 스트란 라르센-황희찬이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11월 A매치에서 복귀를 한 후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선 외면을 받았다.
공격력 부진이 드러난 상황에서 황희찬은 다시 선발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이 선발 복귀해 팀 분위기를 반전 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기대감을 보냈다. 8월 에버턴전 골 이후 4개월 만에 득점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황희찬이 골을 넣으면 울버햄튼 첫 승 확률은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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