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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중생활 조직원→식당 창업, 꿈 이를 수 있을까...'건즈 업' 연말 웃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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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유예빈 인턴기자) 가족 모두가 힘을 합쳐 범죄 조직과의 난투극을 벌이는 신선한 '가족 액션극'이 극장을 찾아온다.

    오는 11일 개봉하는 '건즈 업'은 전직 경찰 출신이자 헌신적인 남편, 그리고 자타공인 '최고의 아빠' 레이(케빈 제임스)가 비밀 조직에서 발을 빼려던 단 하루가 뜻밖의 방식으로 흘러가며, 일상이 순식간에 액션과 코미디가 뒤엉킨 폭소 난장판으로 바뀌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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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을 위해 위험한 이중생활마저 감수해 온 레이는 마침내 조직을 떠나 자신의 작은 식당을 열겠다는 오랜 꿈을 이루려 하지만, 갑작스러운 보스의 사망과 그 자리를 차지한 새로운 빌런의 등장으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꼬이기 시작한다.

    조직의 추격이 눈앞까지 닥친 가운데, 레이는 아내와 아이들을 안전하게 도시 밖으로 빼내기 위해 '단 하룻밤의 도주 작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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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 밖으로 튀고, 뜻대로 안 터지고, 순간마다 뒤집히는 사건들이 연달아 터지며 레이의 하루는 속도감 넘치는 추격전과 폭소 유발 난투전의 연속으로 변한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범죄 세계 한복판을 헤집고 달리는 한 남자의 '하드캐리 생존기'는 올겨울 관객들에게 짜릿한 액션과 시원한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포스터는 진한 오렌지 컬러를 배경으로 공중에 흩어진 탄환들을 배치해, 한밤중 가족을 지켜야 하는 레이의 긴박한 상황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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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에는 총을 겨누며 결연한 눈빛을 번뜩이는 남편 레이와, 냉정하면서도 단단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아내 앨리스(크리스티나 리치)의 모습이 자리해, 두 사람이 맞닥뜨릴 위기와 반격을 예고한다.

    화면을 가득 채운 거친 질감의 타이틀 로고는 하드보일드한 액션 톤에 코믹한 무드를 더하며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사건 속으로 뛰어드는 가장과 그의 가족, 그리고 이들에게 펼쳐질 진짜 한판 승부가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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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자기랑 애들이 내 전부야"라고 말하는 레이의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주며 시작된다. 평범한 삶을 되찾기 위해 아내와의 식당 창업을 오랫동안 꿈꿔왔던 레이의 일상은 클럽에서 벌어지는 난투극과 함께 순식간에 균열을 드러낸다.

    그 틈을 파고들 듯 조직의 새 보스 로니가 등장해 레이에게 협박을 이어가며 위기감이 고조된다. 이어 로니의 패거리가 레이의 가족이 있는 식당을 습격하며 그의 임무는 단 하나, 가족을 지키는 것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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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아내 앨리스가 도끼와 칼을 들고 압도적인 실력을 드러내며 적을 제압하는 반전 액션이 펼쳐진다. 이를 지켜본 딸 시오반은 "아빠가 여자 존 윅이랑 결혼한 것 같아" 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예고편은 이처럼 평범한 주부로 보였던 앨리스의 정체를 둘러싼 궁금증을 자극하며, 영화 속 어떤 활약을 펼칠지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레이와 앨리스의 예상 밖 전투력과 팀플레이가 폭발한 뒤, 가족은 난장판 속에서 살아남는다. 마지막으로 "평생 가족 상담 받아야 겠어"라는 앨리스의 위트있는 한 마디가 '건즈 업'만의 유쾌한 톤을 완성하며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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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가장의 활약과 가족 모두가 뛰어드는 전투 모드의 신선한 조합이 매순간마다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새로운 '가족 액션'의 재미를 예고한다.

    한편, '건즈 업'은 오는 11일 개봉한다.

    사진=㈜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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