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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디오구 달로의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며 챔스권 도약에 실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센느 라멘스, 루크 쇼, 에이든 헤븐, 누사이르 마즈라위, 디오구 달로,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아마드 디알로,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조슈아 지르크지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웨스트햄은 알퐁스 아레올라, 말릭 디우프, 장클레르 토디보,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 아론 완비사카, 프레디 포츠, 숭구투 마가사,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토마시 소우체크, 재러드 보웬, 칼럼 윌슨이 나섰다.
기회를 먼저 잡은 팀은 맨유였다. 전반 28분 아마드의 크로스에 지르크지가 무릎을 갖다 대며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완비사카의 결정적인 수비에 막혔다. 이어 쿠냐와 브루노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분위기를 이어간 맨유는 마침내 균형을 깼다. 후반 14분 카세미루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흐른 공을 달로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웨스트햄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보웬의 헤더를 마즈라위가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공을 마가사가 골문 구석을 향해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한 채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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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로 맨유는 리그에서 7경기 연속 실점하며 6승 4무 4패(승점 22), 리그 8위에 머물렀다.
한편 맨유는 오는 9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리그 경기를 치른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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