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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지하 사무실에 '구독자 100만' 깨진 원지 "여행하듯이 사업해…깊이 반성" 3차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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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여행 유튜버 원지가 지하 사무실과 관련된 논란에 3차 사과에 나섰다.

    원지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를 통해 "먼저 사무실 논란과 관련해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원지는 최근 '6평 사무실 구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원지가 새롭게 마련한 사무실은 지하 2층에 위치했으며, 창문이 없고 약 6평 남짓한 공간에서 직원 3명이 근무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무실이 공개된 직후 그토록 환기를 강조해왔던 원지가 직원 복지나 건강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 실망스럽다며 시청자들의 날선 지적이 이어졌다.

    앞서 원지는 두 번에 걸쳐 사과에 나섰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볼멘소리는 계속됐고, 결국 원지는 사무실 이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재차 사과했다.

    원지는 "특히 환기의 중요성을 제가 누구보다 강조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 신경쓰지 못해 팀원들에게 불편을 드린 부분도 다시 한 번 죄송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논란 이후에는 바로 재택 근무로 돌리고 운영 관련해서도 정리를 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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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사무실 내부를 공개한 원지는 "오늘 직원들이 개인 짐을 다 가지고 가셨다. 옮길 곳은 명확하게 정하지 않고 알아보고 있는 곳인데 사용하지 않는 곳이라 짐은 다 빼고 있다"라며 " 이 부분은 팀원들과 충분히 공유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다. 결론은 아니고 아직 과정이다.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또 원지는 "너무 평소 여행하듯이 사업을 하려고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라. 크든 작든 대표로서 부족한 부분이 너무 크다는 걸 많이 느꼈다. 많이 겸손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쓴 소리 응원 모두 감사드린다. 앞으로는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욕심 부리지 않고 정리를 잘 해나가려고 한다"라고 자신의 과오를 반성했다.

    원지가 운영하는 '원지의 하루'는 사무실과 관련된 논란 후 시청자가 100만 이하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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