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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김도훈 종영소감, ‘친애하는 X’로 얻은 인생캐…“배운 것도 얻은 것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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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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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김도훈이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를 떠나보내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저에게 도전이 되는 만큼 배운 것도 얻은 것도 많은 작품이었다”고 말할 만큼, 김도훈에게 이번 작품은 연기 인생의 굵직한 한 챕터로 남았다.

    지난 4일 마지막 회를 공개하며 막을 내린 ‘친애하는 X’는 방송 내내 강렬한 화제를 모았다.

    김도훈은 극 중 ‘김재오’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와 설득력 있는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종영 소감으로 김도훈은 “첫 대본 리딩부터 촬영, 그리고 최종본 방송까지 꽤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만큼 배우들과 제작진분들과 함께 많은 추억과 에피소드를 쌓을 수 있었어요. 작품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걱정도 기대도 컸는데 막상 방송이 시작되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아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저에게 도전이 되는 작품이기도 해서 오래 고민하며 시작한 만큼 배운 것도 얻은 것도 많았고, 그래서 더 큰 애정이 생긴 것 같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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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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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반응은 주변에서 더 크게 체감했다.

    김도훈은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통해 특히 많이 실감했습니다. 평소 드라마나 영화를 거의 보지 않는 친구가 <친애하는 X>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말해줬을 때는 정말 놀랐어요. 또 SNS에서 작은 정보만으로도 열띤 토론이 이루어지고, 인물들의 감정과 상황에 깊י 공감하는 시청자와 팬들의 댓글을 보며 반응을 느낄 수 있던 것 같습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친애하는 X’ 속 김재오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김도훈. 액션과 로맨스, 감정 연기를 오가며 넓힌 스펙트럼만큼, 그가 다음 작품에서 어떤 변주를 들려줄지 기대가 모인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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