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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대한브레이킹연맹,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 티켓 수익 1700만원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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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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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사단법인 대한브레이킹연맹이 브레이킹 국제대회 티켓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

    사단법인 대한브레이킹연맹(이하 KBF) 김만수 회장은 12월 4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기자회견실에서 화성시체육회 박종선 회장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1762만 9101원으로, 지난 9월 20~21일 화성특례시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의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이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KBF는 대한민국에서 브레이킹 종목 최초로 설립된 체육법인으로 브레이킹의 제도권 안착과 전문 체육 및 생활 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 유치, 인재 발굴 및 육성, 시범단 운영 등을 통해 브레이킹 문화의 긍정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KBF 김만수 회장은 “세계적인 브레이킹 대회를 통해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브레이킹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체육회 박종선 회장은 “화성시에서 열린 역사적인 브레이킹 대회의 수익금을 기부해주신 대한브레이킹연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화성시 체육 발전과 시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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