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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 소유 부동산을 상대로 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1억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예고하며 재산 처분·은닉을 우려해 가압류 신청을 먼저 했다고 전해졌다.
지상파 다수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등을 누비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표 예능인과 관련한 갑질 논란이 충격을 안긴 가운데, 소속사 측은 "확인중"이라는 언급 이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 가운데서 4일 오후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별다른 조처 없이 방송됐다. 당일 오후 방송이었던 만큼 별다른 입장 표명이나 편집은 없었다.
이 가운데 박나래가 고정 출연하는 MBC '나 혼자 산다'가 5일,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 6일 줄줄이 방송을 앞뒀다. 박나래는 이 가운데 내년 1월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와 함께하는 MBC 새 예능 '나도신나'도 새롭게 방송을 앞둔 상황이다.
박나래 관련 논란이 별다른 입장 표명이나 수습 없이 불거져가고 있는 가운데 향후 각 방송 측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박나래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작한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이를 증명할 자료를 법원에 추가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등으로 자신들을 24시간 대기시키는 등 사적으로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또 박나래가 회사 일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사용한 비용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고, 각종 식자재 비용이나 주류 구입비 등도 미지급한 경우가 있었고, 매니저들이 퇴사 후 회사 측에 밀린 비용 등의 정산을 요구했으나 "명예훼손과 사문서위조로 고소하겠다"는 답변을 돌려받았다고 했다.
박나래 측은 이에 "확인중"이라며 공식 입장을 예고했으나 추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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