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첫 정규앨범 ‘DAWN’을 발표한 황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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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황찬성이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 ‘DAWN’을 발표하고 전국 투어를 잇달아 성사시키는 등 현지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황찬성이 발표한 신보에는 시티팝 기반의 러브송이 수록됐다. 해당 곡은 두 사람의 보컬 호흡을 앞세운 감성적인 사운드가 특징으로, 2PM 멤버 Jun. K가 피처링과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니시다 준 디렉터가 연출한 뮤직비디오는 색감 대비와 조명을 활용해 곡의 무드를 정교하게 담아냈다. 황찬성은 영상에서 오랜만에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다시 확인시켰다.
정규앨범 발표 직후 열린 ‘CHANSUNG(2PM) 2025 Japan Tour [DAWN~The First Step~]’는 11월 2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4일 나고야, 5일 오사카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졌다. 높은 현지 반응에 따라 12월 11일 도쿄 TACHIKAWA STAGE GARDEN에서 추가공연이 결정됐다.
이번 투어에서는 신보 수록곡을 비롯해 기존 솔로곡, 일본 발표곡, 일부 커버곡까지 폭넓게 선보였다. 추가 공연은 일본 16개 지역 18개 극장 라이브뷰잉과 전 세계 생중계가 동시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모두 관람이 가능하다.
활동은 방송 출연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황찬성은 후지TV ‘사케노 츠마미니나루 하나시’, 닛폰TV ‘히루난데스!’, TBS ‘라빗토!’, TBS ‘최강 스포츠 남자 결정전’, ‘SASUKE2025’ 등 지상파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 중이다.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현지 시청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정규앨범과 투어는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와 음악 플랫폼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타이틀 곡의 보컬 조합, 퍼포먼스 복귀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고, 공연 개최 지역을 중심으로 후기 기반의 입소문이 확산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솔직한 화법과 편안한 태도 역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감도를 높였다.
업계에서는 황찬성이 이번 활동을 통해 일본 내에서 입지를 안정적으로 굳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음악 활동과 예능 출연을 병행하며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어, 연말 추가공연을 기점으로 향후 프로젝트에서도 꾸준한 활동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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