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미스김이 행복 에너지 가득한 ‘될놈’ 무대를 선사했다.

미스김은 4일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에 출연해 활력 넘치는 ‘될놈’ 무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 무대마다 독보적 콘셉트로 화제를 모아온 미스김은 이번에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한층 강화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미스김은 붉은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렬한 레드 톤의 스타일링은 곡이 지닌 에너지와 맞물려 무대 분위기를 단번에 끌어올렸으며, 미스김 특유의 당당하고 기분 좋은 아우라를 극대화했다.

특히 무대는 미스김의 뒷모습을 비춘 채 시작되는 독특한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연출은 음악이 시작되며 빠르게 전환되었고, 미스김이 몸을 돌려 카메라를 마주하는 순간 무대의 에너지는 폭발적으로 확장됐다.

이어 미스김은 화사한 표정 연기와 곡에 딱 맞춘 경쾌한 안무로 ‘될놈’의 긍정적 메시지를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리듬을 타며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퍼포먼스, 장면마다 달라지는 표정 연기는 시청자들의 몰입을 한층 높였고, 특유의 힘 있는 보컬은 무대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미스김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될놈’의 하이라이트였다. '당신도 나도 될 놈'이라는 희망적인 가사와 신나는 멜로디, 그리고 주먹을 쥔 손을 빙빙 돌리는 포인트 댄스는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까지 ‘될놈’의 매력에 푹 빠지게 했다.

미스김 ‘될놈’은 방송 무대는 물론, 전국 각지 행사장의 무대에서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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