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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조진웅, '강도·강간' 중범죄 지우고 배우 됐나…충격 의혹에 "사실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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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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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조진웅(49, 조원준)이 고등학생 시절 중범죄에 연루돼 소년원에서 시간을 보냈고, 무명 시절에도 폭행, 음주운전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는 충격적인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스포티비뉴스에 "회사 측도 현재 보도된 내용을 확인 중"이라며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공식입장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스패치는 5일 조진웅이 범죄로 얼룩진 10대와 무명 시절을 보냈다는 충격적인 의혹을 폭로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진웅은 당시 함께 다니던 패거리와 함께 정차 차량 절도, 성폭행 등에 연루됐고, 조진웅은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특가법상 강도 강간(1994년 기준)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됐다.

    1996년 부산 경성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한 조진웅은 이후 아버지의 이름인 조진웅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조진웅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 이름이 더 좋았다. 남자답고 멋있고"라며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를 닮고 싶었는데 연기를 하면서 아버지를 닮고 싶은 마음을 이름에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보자들은 예명 사용은 과거 범죄 이력을 감추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설명이다.

    성인이 돼서도 조진웅은 폭행,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다는 의혹이 나왔다. 조진웅은 2003년께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 극단 단원을 심하게 구타했고, 과거에도 폭행으로 입건된 바 있어 폭행 혐의로 벌금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2004년 개봉한 '말죽거리 잔혹사'를 촬영한 후에도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사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소속사는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라고 밝혀, 과연 조진웅이 충격적인 의혹에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조진웅은 차기작으로 '시그널' 두 번째 시즌인 '두 번째 시그널' 공개를 앞두고 있어 차기작에 영향을 미칠지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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