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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급성 후두염' 전동석, 치료 전념⋯'한복 입은 남자' 금주 캐스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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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전동석이 건강상 이슈로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금주 공연을 취소했다.

    5일 전동석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영실/강배 역의 전동석은 앞선 '한복 입은 남자' 프리뷰 첫 공연 직전 발생한 갑작스러운 급성 후두염 증세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하루 전까진 증세가 호전되어 금일 오전까지 추이를 지켜보던 중 공연을 무리 없이 소화하기 위해선 추가적인 치료와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금주 예정돼 있던 '한복 입은 남자' 전동석 회차의 공연은 진행이 어렵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5일과 7일 공연의 캐스팅 교체를 예고했다.

    조이뉴스24

    '한복 입은 남자' 전동석 [사진=EMK뮤지컬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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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따라 5일 오후 7시30분 공연은 고은성이, 7일 오후 3시 공연은 박은태가 출연한다.

    소속사는 "전동석의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린다. 전동석은 회복에 최선을 다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무대 위에 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따뜻한 배려를 보내주신 박은태, 고은성과 제작사 EMK 뮤지컬 컴퍼니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사과와 감사의 메시지를 동시에 전했다.

    한편 '한복 입은 남자'는 조선사 최대의 미스터리로 꼽히는 장영실의 마지막 행적을 모티브로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새롭게 재창조한 작품이다.

    2026년 3월 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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