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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벤 아모림 감독이 아쉬운 무승부 이후 팀에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맨유는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만나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전부터 공방전이 시작됐으나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첫 골은 후반전이 돼서야 나왔다. 후반 13분 카세미루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흘렀다. 이를 디오고 달롯이 놓치지 않고 마무리하며 맨유가 리드를 잡았다.
웨스트햄이 반격했다. 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제로드 보웬의 헤더를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막았지만, 세컨드볼을 숭구투 마가사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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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맨유 아모림 감독은 "좌절스럽고 화가 난다. 첫 번째 골 이후 어리는 세컨드볼을 잃었다. 우리는 계속 골문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수비하려고 했다. 롱볼이 나왔고 상대가 세컨드볼을 따냈다. 우리는 후반에 더 나아져야 한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서 "우리는 세컨드볼 때문에 지고 있다. 때때로 앞쪽에 더 많은 선수가 있는 건 문제가 안라. 우리는 정말 일관성이 없다"라며 "우리는 모든 걸 통제하고 있었다. 더 잘해야 한다. 난 항상 우리가 더 많이 골을 넣어야 한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라고 더했다.
이날 골을 넣은 달롯은 "우리는 실망했다. 우리는 경기의 훨씬 더 많은 부분을 통제해야 한다. 특히 올드 트래포드에선 더욱 그렇다. 득점 이후 보여준 것처럼 불안해져선 안 된다"라며 "웨스트햄의 공보다 우리의 잘못이 더 크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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