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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유,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를 선발하는 주말리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2025 유·청소년 주말리그' 준결승전(KYBC 리그 권역별 챔피언 결정전)이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준결승은 지난 8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예선 리그를 통해 선발된 전국 각 권역별 상위 선수들이 출전해, 한층 높은 수준의 경기를 선보였다.
'2025 유·청소년 주말리그'는 청소년 클라이밍의 저변 확대와 차세대 엘리트 선수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볼더 종목으로 U-11(초등 3~4학년), U-13(초등 5~6학년), U-15(중등 1~2학년), U-17(중3~고1)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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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선수들은 제한된 정보와 환경 속에서 문제를 처음 접하고, 오로지 자신의 판단력과 순발력만으로 루트를 공략해야 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는 국제대회와 동일한 경기 시스템으로,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키우고 경기 집중력과 전략적 사고를 향상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충남-전라 권역 U-13 남자부문에서는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해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를 벌였으며, 그중 2명의 선수가 최종 결선 무대에 올랐다. .
최종 결승전은 오는 13일 서울 피커스 클라이밍 구로점에서 열리며, 각 권역별 챔피언들이 출전해 부문별 'KYBC 챔피언쉽 리그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한산악연맹 관계자는 "결승 무대에서도 선수들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대한산악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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