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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조진웅, 10대 시절 범죄 의혹 '충격'…소속사는 "사실여부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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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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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조진웅이 10대 시절 저지른 범행으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소속사가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5일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관련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관련 의혹이 처음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오후 6시30분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날 디스패치는 제보 등을 토대로 조진웅이 고교 시절 차량 절도 등 범죄를 저질러 소년원 생활을 했다고 보도했다. 성폭행 연루 등의 혐의에 대해서도 언급해 충격을 더했다.

    그러면서 조진웅이 본명인 조원준 대신 아버지의 이름을 예명으로 삼아 활동한 배경에는 이런 이력이 있다는 추측을 제기했다.

    조진웅은 부산 경성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연극 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했으며,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후 영화 '비열한 거리'(2006)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명량'(2014), '독전'(2018) 등에 주·조연으로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조진웅은 2016년 큰 인기를 끈 tvN 드라마 '시그널'에도 출연했다.

    한편 조진웅을 비롯해 김혜수, 조진웅 등 주요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하는 후속작 '두번째 시그널'은 내년 상반기 10년 만에 방영을 앞두고 있어 조진웅 관련 의혹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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