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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강철부대W' 곽선희가 동성 연인과의 결혼 후 웨딩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4일 곽선희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사랑, 반지와 발찌"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있는 곽선희와 그의 동성 연인이 담겼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동성혼이 가능한 뉴욕에서 혼인서약을 마쳤다.
곽선희는 지난 7월 동성 연인을 공개하며 "(뉴욕에) 혼인 서약이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해 여자친구와 하고 올 예정이다. 11월 말에는 제주도에서 웨딩촬영을 할 계획"이라며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 결혼이 빠르다는 말을 들었지만, 남녀가 3개월, 6개월 만에 결혼하는 경우도 많다. 우리라고 안 될 게 있냐"라고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후 지난달 6일에는 "마라톤도 하고 결혼도 하고 큰거 두개씩이나 하고 귀국"이라고 결혼 인증샷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곽선희는 계획대로 제주에서 촬영한 웨딩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날 그의 연인은 "가장 아름다운 가을 신부와 함께, 제주에서♥ 누가 뭐래도 우린 하나야"라며 웨딩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블랙으로 맞춘 드레스와 수트, 선글라스를 입고 푸른 들판에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해가 지는 아름다운 해변에서 불꽃놀이를 하기도 했다. 여기에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까지, 두 사람의 행복한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곽선희는 지난해 채널A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 팀장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프리랜서 모델 겸 마라토너로 활동 중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곽선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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