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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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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 안재현, 비혼주의 됐다? 묵언의 '결혼반대'..도리도리 눈길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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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OSEN=김수형 기자] 안재현이 예능 ‘짠한형’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긴 데 이어, 최근 이장우·조혜원의 결혼식 현장에서 포착된 모습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듣도 보도 못한 돌+I 둘의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안재현은 갑자기 “최근 느낀 건… 사람 잘 본다고 생각했는데 못 보더라”라며 뜻밖의 고백을 던져 시선을 모았다.

    옆에 있던 쯔양이 “저요?”라고 묻자 그는 “어, 너다”라며 특유의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고는“너의 모습 그대로 칭찬해. 네가 잘 살아온 거다”라며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이 가운데 6일 진행된 이장우·조혜원 결혼식에서는 안재현의 또 다른 의미심장한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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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멤버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그는 동생들에게 “결혼 몇 살에 할 거냐”고 먼저 물었고, 동생들은 “서른다섯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사주 이야기가 나오자 안재현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제스처로 “사주를 믿어라”며 묘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말을 아낀 태도였지만, 그의 표정과 행동이 ‘비혼주의 아니냐’는 추측을 자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예능에서의 솔직한 발언, 결혼식에서 포착된 조용한 태도까지, 안재현의 변화된 분위기가 더욱 화제를 모은다.

    한편, 안재현은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지만 2020년 이혼했다. 당시 폭로전과 갈등이 이어지며 대중의 피로도가 높았지만, 최근에는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조용히 활동을 이어가며 이미지 회복에 나서고 있다.

    최근 구혜선이 예능 속 이혼 언급에 불편함을 드러내며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안재현은 별다른 언급 없이 묵묵히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변화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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