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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콩콩팡팡’ 멕시코 여행 중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 8회에서는 찐친 삼인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멕시코 자유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코수멜 섬으로 향하는 배에 탑승한 세 사람. 이때 배 안에서 휴대폰을 확인한 김우빈은 “좀 전에 연락 왔는데 문의 해주신 아파트가 다른 플랫폼을 통해 예약 완료돼서 한 층 아래의 아주 멋진 아파트를 제안해주고 싶다고 한다”라며 앞서 예약 걸어놓은 숙소 측에서 온 연락을 멤버들에게 전달했다.
예약한 숙소가 취소되면서 숙소 측에서 더 작은 숙소 예약이 가능하다고 연락 온 것. 김우빈은 “비상이다”라고 당황했고 도경수는 “이 가격대에 사실 이 아파트 밖에 없었고 더 안 좋은데 아니면 더 너무 좋은데 딱 중간이 이 아파트였는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배에 내려 카페를 찾은 세 사람은 서둘러 숙소 찾기에 돌입했다. 김우빈은 “당일 예약이라 쉽지 않겠다”고 걱정했고, 도경수는 예약 가능한 숙소를 둘러보던 중 칸쿤 숙소와 비슷한 곳을 발견, “다시 이런데로 갈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도경수는 괜찮은 숙소를 발견했고, 형들에게 공유했다. 혹여나 또 예약 마감될까 걱정된 김우빈은 서둘러 문의를 남겼고, 나영석 PD는 “오늘 해변에서 자는 거 아니냐. 잘 데 없어서”라고 말했다. 이에 김우빈은 “그럴거면 렌트해서 차에서 자시죠”라고 제안했다.
또 나영석 PD는 “정 없으면 아까 제안받은 방 해서 하나 더 해라”라고 앞서 제안한 숙소를 언급했다. 이광수는 “거기 안 된다고 하더라. 우리 배타고 오는 사이에 이미 예약됐다. 해당 아파트 전체 안 된다더라”라고 전했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우리는 거기 해 놨는데? 여러분이 한다고 해서 예약 끝나자마자 했다. 방 두 개인가”라고 밝혔다. 도경수는 “거기서 하나가 빠졌나보다”라고 했고, 이광수는 “너네가 우리 방 한 거 아니냐”라고 의심했다.
김우빈도 “저희 방 뺏어갔다”라고 몰아갔고, 이광수는 “죄송한데 우리가 그 방 예약하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광수는 “마지막 날 좋은데서 자면 여행 전체가 좋은 느낌”이라면서도 “근데 그때 기억이 너무 세서 안될 수 있다. 어느 정도여야 한다. 나 솔직히 옛날 우리 내무실이 훨씬 좋았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다행히 새로 찾은 숙소가 확정됐고, 럭셔리한 숙소 내부에 세 사람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독방을 두고 어김없이 방 배정 스톱워치를 시작했고, 이광수가 0, 김우빈도 0이 나와 도경수가 마지막까지 독방을 차지했다. 이에 이광수는 “와 진짜 어린 놈의 XX가 계속 독방이야”라고 애정 어린 말을 뱉었고, 김우빈은 “좋겠다”라고 부러워했다.
도경수는 “오늘도 독방쓰시네요”라는 물음에 “저 근데 여기 와서 그 배 아팠던 집 빼고 저 계속 혼자 썼다. 근데 항상 이런 적 없다. 이번 여행은 확실히 운이 좋은 것 같다”라고 웃었다.
반면 ‘0잡이 인생’이라는 김우빈은 카메라를 향해 “전 0잡이다. 근데 진짜 여섯 번인가 연속으로 나온 적도 있다”라며 “지금 하면 0 나올 것 같다. 느낌이 있다”라고 또 다시 스톱워치를 했고, 또 다시 연속으로 숫자 ‘0’이 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콩콩팡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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