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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은 최근 고교 시절 중범죄를 저질렀으며 소년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으로 세간을 놀라게 했다. 그는 패거리와 함께 정차된 차량을 절도하고 성폭행에도 연루돼 고등학교 2학년 때 특가법상 강도, 강간으로 형사재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5일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다"고 소년범 의혹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이들은 "이는 일부 확인된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고,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다"면서도 "단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결국 조진웅은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며 은퇴를 선언하고 "저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차기작으로 tvN 20주년을 기념해 2026년 중반 편성 예정이던 '두 번째 시그널'(이하 시그널2)을 앞두고 있었으나 방송 여부는 아직 미정인 상황이다.
조진웅이 은퇴를 선언하며 연예 활동을 중단했음에도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조진웅이 성인 이후 음주 관련 사건사고에 휘말렸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고교시절 빵셔틀" 같은 반박 주장 등이 나오는 등 후속 폭로 및 반박이 계속되는 탓이다.
특히 조진웅의 과거사 공개는 소년범의 처벌 이력은 알려져서는 안된다는 소년법 취지에 반한 보도라는 반발이 나오는 등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평소 정치 성향을 드러냈던 조진웅을 두고 일각에서 그 과거가 알려진 경위에 의구심을 품는가 하면, 정치권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박나래 사건도 충격을 더했다. 특히 박나래 건은 '갑질 논란'에 이어 정식 의료인인지 의심스러운 일명 '주사 이모'에게 처방약을 받고 링거를 맞았다는 논란이 더해져 폭발력이 커졌다.
결국 지난 8일 박나래는 공식 계정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가 고정 출연 중이던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측은 잇따라 박나래 하차 및 편집 방침을 알렸다. 박나래가 출연 예정이었던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도신나'는 제작이 사실상 수포로 돌아갔다.
박나래는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를 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되었다"며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허나 합의가 이뤄졌다는 식의 입장 발표에 매니저 측이 반발하고, '주사 이모' 건으로 의료법 위반 혐의가 제기되면서 논란이 되려 더 커지는 모양새다. 문제의 '주사 이모'와 함께 언급된 다른 연예인들까지 곤욕을 치르는가 하면, 의료계가 한목소리로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유명 연예인 박모 씨와 관련된 소위 ‘주사 이모’ 사건은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사안이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계에서 이번 사건을 고발한 만큼 수사 경과를 지켜보고 필요한 경우 행정조사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위법 행위를 한 당사자가 처벌 대상이지만, 이를 인지하고도 적극 요청하는 등 가담 여부에 따라 환자 역시 공범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있다.
더불어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 친분이 있다는 설에 휩싸이며 결국 방송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폭로자 누리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홍보해주고 조폭 실세와 자주 어울려 다니면서 술 마시고 고가 선물 받고 국민 개그맨이 그래도 되는 것이냐"라며 "조세호는 반성하라"라고 조세호가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 총책이라는 인물과 남다른 친분을 유지하며 그로부터 금품, 고가의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증거로 두 사람이 유흥주점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활짝 웃으며 포옹을 하고, 조세호가 프랜차이즈 간판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반면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이는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라며 해당 인물과 친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조세호 측은 "조세호는 최근 본인에게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먼저 조세호는 해당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시청자분들이 느끼고 계신 불편함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라며 "또 피땀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이 본인을 향한 시선으로 인해 부담을 안고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에 프로그램 제작진과 상의 후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라고 시청자, 제작진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순식간에 세 명의 스타가 방송가를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떠난 가운데 불붙은 논란이 어디까지 번져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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