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7억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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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전날 오후 7억 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7억뷰 돌파 뮤직비디오 개수를 10편으로 늘렸다.

‘퍼미션 투 댄스’는 방탄소년단이 2021년 7월 공개한 댄스 팝 장르 곡이다. 가사에는 고단한 하루를 보낸 이들에게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빅히트뮤직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발표돼 ‘힘든 상황이지만 춤과 노래를 통해 자유와 행복을 찾자’,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 울림을 준 곡”이라고 전했다.

뮤직비디오는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제작했다. 후반부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군중과 함께 국제 수어를 활용한 안무를 선보여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퍼미션 투 댄스’는 발표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1위로 직행한 뒤 7주 연속 ‘차트 인’에 성공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곡으로 2021년 제76차 유엔총회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