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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조던 헨더슨이 득점 후 세러머니로 디오구 조타를 추모했다
브렌트포드는 15일 오전 1시 30분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흐름은 브렌트포드가 주도했다. 브렌트포드는 전반전에만 66%의 점유율을 손에 쥐며 리즈를 강하게 압박했다. 다만 슈팅 3회, 유효 슈팅 1회에 그치며 공을 점유하는 것에 비해 효율적인 공격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전 브렌트포드가 균형의 추를 깨뜨렸다. 후반 25분 브렌트포드가 좌측으로 연결한 패스가 수비 맞고 나오자 세컨드볼을 헨더슨이 마무리했다. 이후 브렌트포드는 리드를 지켜내 승리를 노렸지만, 후반 37분 도미닉 칼버트-르윈에게 동점골을 헌납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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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과와는 별개로 핸더슨의 골 세러머너가 화제가 됐다. 헨더슨은 득점 후 앉아서 게임하는 동작을 펼쳤는데 이는 지난 7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리버풀 시절 동료 조타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헨더슨은 경기 직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조타의 생일이었다. 우리는 결코 그를 잊지 않을 것이다. 항상 기억할 것이다. 그는 좋은 친구였고, 나는 골을 자주 넣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 골을 그에게 바치고 싶었다"라고 세러머니 이유를 설명했다.
헨더슨은 조타와 인연이 깊다. 조타는 2020년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는데 당시 리버풀의 주장이 헨더슨이었다. 두 선수는 3년간 한솥밥을 먹으며 리버풀에서 영광의 시절을 보냈다. 이후 헨더슨이 사우디 알 에티파크로 떠나며 인연은 끝났지만, 헨더슨은 조타를 잊지 않았다. 조타의 갑작스런 사망 이후에는 바로 자신의 SNS에 "그라운드를 함께한 것뿐 아니라, 무엇보다 우정을 나눌 수 있어 영광이었다"는 추모문을 올리며 그를 애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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