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민 부천FC 감독 승격 기자회견서 각오 밝혀
15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프로축구 부천FC1995 K리그1 승격 기자회견에서 이영민 감독(왼쪽)과 한지호 선수가 각오를 밝히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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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잔류가 목표! 제주와 경기를 빅매치로 만들겠다."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로 승격한 부천FC 이영민(52) 감독이 1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부 승격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각오를 밝히며 "(공격적인) 우리 색깔을 유지해 가며 전술적으로 잘 준비해 팬들께 즐거움을 주는 축구를 펼쳐 보이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
2007년 시민구단으로 창단한 부천FC는 올 시즌 K리그2에서 역대 최고인 3위에 올라 첫 승격까지 이뤄냈다. 이 감독은 내년 시즌 제주SK와 경기를 슈퍼매치와 같은 빅매치로 만들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제주의 원래 연고지는 부천이었지만 2006년 제주 서귀포로 연고지를 갑자기 이동하면서 부천 팬들은 '타도 제주'를 외치며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이것이 시민구단 부천FC 탄생의 배경이 됐다.
이날 함께 참석한 부천의 주장 한지호(37) 역시 "구단의 역사를 알아가면서 제주와의 인연도 알게 됐다"며 "K리그1에서 제주와 만나는 만큼 반드시 승리해서 팬들께 기쁨을 주겠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K리그1에서 경쟁하게 된 만큼) 구단에 여러 가지를 바랄 수도 있겠지만, 요구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며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1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구단과 함께 상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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