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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상하이 도심 속 구옥, MZ 건축가가 손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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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구해줘! 홈즈’

    중국 상하이에 사는 MZ들의 집은 어떤 모습일까. 18일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방송인 김숙과 중식 요리사 정지선 셰프, 중국 여행 크리에이터 캡틴따거가 상하이 창닝구로 임장을 떠난다.

    창닝구는 상하이 교통의 중심지로, 공항과 한인타운에 인접해 인프라가 좋다. 오래된 아파트 단지들이 빽빽이 들어선 이곳은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젊은 세대들이 유입되며 ‘힙’한 동네로 부상했다.

    임장을 위해 찾은 첫 집은 1992년생 건축가가 사는 주택. 집주인이 직접 내부를 설계하고 인테리어까지 마쳤다. 기존 복층 공간을 철거해 개방감을 살리고 독특한 아이디어 소품들로 꾸몄다. 집 내부는 감각적인 가구와 소품들로 매력적인 공간이 완성됐다. 집주인은 중국의 독특한 건물로 ‘석고문 단지’(스쿠먼)를 소개한다. 스쿠먼은 서양식 건축과 중국식 전통가옥을 결합한 형태의 주택이다. 역사적 가치가 높은 주택을 보존하기 위해 건물을 통째로 옮기고, 지하에 대규모 상업시설을 지었다고 말한다. 출연진은 공사 영상을 확인하고 놀란다. 오후 10시 방송.

    서현희 기자 h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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