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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종합] ‘영재원 수료’ 김설 “학원 안 다녀…오히려 성적 떨어져”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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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투데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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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설이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김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훌쩍 성장한 김설의 등장에 “이게 어떻게 된 거냐. 이렇게 컸냐”며 깜짝 놀랐다.

    김설은 “지금 중학교 2학년이다. ‘응답하라 1988’ 때가 만 4살이었다. 확실히 기억나는 건 먹는 장면을 찍었던 거다”라고 웃었다.

    김설은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오빠가 어릴 때 아역 배우를 했다”고 말했다.

    김설과 함께 ‘유퀴즈’ 촬영장을 찾은 김설의 오빠는 “사실 동생은 내가 키운 거나 다름없다. 내가 어릴 때 아역 배우 활동을 했다. 당시에 나도 어리니까 동생은 훨씬 더 어리지 않냐. 동생을 혼자 둘 수 없으니까 부모님이 촬영장에 데리고 다녔다. 그러면서 얼굴을 비추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러다가 우연찮게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김설이 인천북부영재교육원을 수료한 근황을 언급했다. 김설은 “나는 융합 발명 쪽으로 시험을 봤고 오빠는 수학 과학 쪽으로 시험을 봤다. 내가 다닌 곳은 교육청 산하여서 학비는 없다. 시험을 보고 합격을 하면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발명 영재는 무엇을 하냐”고 묻자 김설은 “목공, 수학, 물리를 배운다. 발명 영재는 산출물을 발표해야 졸업할 수 있다. 산출물을 만들기 위한 수업이 많다”고 답했다.

    무엇보다 유재석이 놀란 건 김설이 학원에 다니지 않는다는 것. 김설은 “내가 초등학교 때 학원을 한번 다녀본 적 있다. 그런데 너무 적성에 안 맞았다. 오히려 성적이 뚝뚝 떨어졌다. 그래서 지금은 해금만 취미로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아무것도 안 다니냐. 수학, 과학 (학원) 안 다니냐”고 놀라자 김설은 “학원 안 다닌다. 학원 대신 혼자 스터디 카페 가서 문제집 풀고 인강 듣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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