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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29기 옥순→상철, 마음 없다더니…3순위 어필 데이트 제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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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옥순이 상철을 마음에서 제외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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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순이 상철을 마음에서 제외했지만 정작 상철 앞에서는 여지를 남겼다.

    17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32회에서는 29기 솔로 남녀들의 3일 차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옥순은 솔로녀들이 모인 자리에서 "외적인 부분이나 리드하는 성격을 보고 첫인상을 선택했었는데 자기소개 전부터 호감이 떨어졌다"며 상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옥순은 "첫날 술자리에서 에너지가 너무 과했다. 나이를 알고 나니까 호감도가 더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때 상철은 여자 숙소에 방문해 옥순에게 대화를 요청한 뒤 "솔직하게 1대1 데이트를 하고 싶다. 마음속에 제가 있는 지 한 번 여쭤보려고 왔다.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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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철에게 여지를 남긴 옥순.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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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황한 옥순은 "세 분 중에는 있지만 1, 2순위는 다른 분이다"라며 애매한 대답을 내놨다.

    상철은 '3순위'라는 말을 듣고 미련을 떨치지 못했다.

    심지어 옥순은 "1대1 데이트를 한 번도 못 해보고 나가기에는 좀 아쉽다. 아예 배제됐던 분은 아니니까 너무 아쉬울 거 같긴 하다"고 말하며 상철에게 여지를 남겼다.

    이어 옥순은 개인 인터뷰를 통해 "완곡하게 거절은 안 했다. 데이트 시간이 빨리 주어져야 상철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고 괴로워하는 시간이 줄 것 같다"고 전하며 직설적인 거절을 피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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