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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손담비, '할담비' 故지병수씨 추모 "제 노래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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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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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손담비가 '할담비'라는 애칭을 얻으며 유명해진 지병수씨를 추모했다.

    18일 손담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제 노래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함께 무대에 서서 환하게 웃고 있고 있다.

    지난 17일 송동호 승진완구(서울 동대문구) 대표는 지병수씨가 지난 10월3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향년 82세.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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