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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박나래·키·입짧은햇님까지…'놀토' 측 "활동 중단 존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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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향후 녹화부터 불참"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이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예능 ‘놀라운 토요일’ 측이 입장을 밝혔다.

    이데일리

    입짧은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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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놀토) 측은 19일 이데일리에 “입짧은햇님의 활동 중단 의사를 존중하며, 이후 진행되는 녹화부터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지난 18일 입짧은햇님이 A씨에게 불법으로 다이어트 약을 처방받았으며, 방송인 박나래에게 약을 전달하는 ‘전달책’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입짧은햇님은 논란 하루 만인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에게 시술이 받은 적이 있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입짧은햇님은 “지인의 소개로 강남구의 병원에서 처음 만났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없이 의사라고 믿고 진료를 받았다. 저는 A씨를 실제 의사로 알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입짧은햇님은 2018년부터 ‘놀토’에 고정 출연 중이었으나 이번 논란으로 7년 만에 하차하게 됐다. 그는 “팬분들과 여러 관계자분들께 본의 아니게 불편과 피해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고, 이로 인한 모든 분들의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란다”고 고개를 숙였다.

    입짧은햇님은 박나래, 샤이니 키와 함께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 호흡을 맞춰왔다. 그러나 세 사람 모두 A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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