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어워드 코리아 2025’ 시상식 장면.(사진 한국마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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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엄민용 선임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디지털 플랫폼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18일 렛츠런파크 홈페이지(park.kra.co.kr)가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인 '웹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레저·스포츠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것.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으로, 현직 웹 전문가와 관련 분야 교수진 등 4000여 명의 평가위원단이 18개 평가지표를 토대로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했다.

렛츠런파크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구조로 모바일과 데스크톱 환경 모두에서 최적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련된 비주얼 디자인과 직관적인 화면 구성이 사용자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이 주요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마사회는 고객 중심 레저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현재 홈페이지에서는 주요 이벤트 정보는 물론 실시간 셔틀버스 위치 추적, 식당 혼잡도 실시간 제공 등 방문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4000여 명의 웹 전문가들로부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우리 홈페이지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최고의 레저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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